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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6·10민주항쟁 32주년 기념 학술 토론회 개최 등

등록 2019.06.21 07: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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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등과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 부산 서구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 3층 세미나실에서 '6·10민주항쟁 32주년 기념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김동춘 한국민주주의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오제연 성균관대 역사학과 교수가 '청년과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서복경 박사(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가 '민주화 이후 30년의 민주주의와 청년'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이찬훈 민주주의사회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최원석 부산대 행정학과 교수가 '1987년 6월항쟁의 보루, 부산'을 주제로, 김봉국 박사(전남대 호남학연구원)이 '광주 지역의 6월항쟁과 청년'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3부에서는 모든 주제 발표자와 토론자가 함께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6·10민주항쟁은 1987년 전국 54개 지역에서 500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한 민주화운동으로 군부독재를 종식시킨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1987년 6월 당시 서울 명동성당 점거가 해산된 이후 소강상태에 들어간 6월민주항쟁은 부산에서 그 불씨가 되살아나 다시 전국으로 퍼졌다.

◇동래구, 사회적 약자 맞춤형 샐활지도 제작·배부

부산 동래구는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꼭 필요한 지리 정보를 담은 '사회적 약자 맞춤형 생활 지도'를 동별로 제작·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적 약자 맞춤형 생활지도는 지난해 9월부터 파일 형태로만 제작해 카카오톡플러스친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보급했지만, 고령자의 지도 이용도 제고 등 주민 편의를 위해 오는 7월 지도 6500부를 인쇄해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지도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이 생활지도에는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 입장에서 필요한 시설들이 어디에 어느 정도 조성돼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관내 지도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학교, 병원, 공공기관, 복지시설, 재난대피시설, 개방 화장실, 교통정보 등의 긴요한 지리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에 새로 배부되는 지도에는 기존 정보를 현행화 했을 뿐만 아니라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소, 마을버스 주요 노선도 등을 추가했다.

◇동구, 러시아 사하공화국 국립 바이올린 앙상블 초청 공연 마련

부산 동구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동구 국민체육문예센터 3층 공연장에서 러시아 사하공화국 국립 바이올린 앙상블 '비르투오조 야쿠티아' 초청 연주회를 개최한다.

비르투오조 야쿠티아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지역 시베리아(사하공화국)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러시아 사하공화국 정부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국립앙상블이다. 1994년 창단한 이후 미국, 유럽 등 세계 28개국에서 2000회 이상 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공연은 동구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하나로 마련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람객은 선착순 입장이다.

◇BPA, 안전·R&D 직원 13명 공개채용

부산항만공사(BPA)는 안전, R&D 분야 인력 강화를 위해 13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안전 5명, 환경 1명, 통신 1명, 취업지원 2명 등 9명은 신입직원을 뽑고, 안전관리와 R&D, 회계세무 등 3개 전문 분야는 경력직원 4명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7월 28일 필기시험과 8월 중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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