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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본격 무더위 앞두고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 캠페인

등록 2019.06.21 09: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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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4일 오후 16개 구·군 전통시장에서 시와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0여 명이 민관 합동 ‘식중독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식품안전 의식을 한층 높여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365일 함께하는 식중독 예방, 건강한 부산’을 주제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식중독 예방 3대 요령과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안내 등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고, 전통시장의 안전한 먹거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를 계기로 시민들에게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유발하고, 식품위생업소에는 올바른 식품 취급과 보관 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해 식중독을 예방토록 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의한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만 철저히 해도 식중독을 60∼80% 예방할 수 있으므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먹거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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