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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 앞바다에 빠진 20대 구조

등록 2019.06.21 09: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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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1일 오전 2시16분께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량장 앞바다에 A(23)씨가 빠진 것을 인근 부두에 있던 낚시객이 발견해 부산해경에 신고했다.

신고자는 해경에 "낚시 중 '살려달라'는 고함 소리를 들었지만 주위가 어두워 정확한 위치를 찾지 못하고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현장으로 보내 A씨를 구조한 이후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을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으며, 구통 증상을 보이며 심한 저체온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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