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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배구,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 최종 엔트리 확정

등록 2019.06.21 15: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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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19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5주차 대한민국-일본 경기, 한국 대표팀이 3-0으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19.06.19. (사진=FIVB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19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5주차 대한민국-일본 경기, 한국 대표팀이 3-0으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19.06.19. (사진=FIVB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한국 배구가 2020 도쿄올림픽 티켓을 따내기 위한 여정에 돌입한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1일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전에 참가하는 한국 남녀배구 국가대표팀 엔트리를 확정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0일 충남 보령체육관에서 폴란드와 국제배구연맹(FIVB) 2019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대륙간 라운드 5주차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여자대표팀은 8월 올림픽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투는 대륙간 예선전에 출전한다.

여자대표팀(9위)은 8월2일부터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열리는 대륙간 예선전에서 러시아(5위), 캐나다(18위), 멕시코(21위)와 E조에 편성됐다. 조 1위를 차지하면 올림픽에 직행할 수 있다.

김연경을 필두로 VNL에서 부상으로 빠졌던 이재영, 양효진 등이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결승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가 열린 1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 경기장에서 이란에 져 은메달을 딴 대한민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18.09.01. scchoo@newsis.com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결승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가 열린 1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 경기장에서 이란에 져 은메달을 딴 대한민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18.09.01. [email protected]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대표팀은 14명의 최종 엔트리를 선발해 올림픽 진출을 노린다.

남자대표팀(24위)은 8월9일부터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미국(2위), 벨기에(12위), 네덜란드(15위)와 예선전을 치른다.

베테랑 세터 한선수와 문성민, 박철우 등 경험 많은 선수들과 정지석, 허수봉 등 젊은 선수들이 조화를 이뤘다.

남녀대표팀은 30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예선전 여자 강화 훈련 엔트리 16명

▲세터= 이다영(현대건설) 이나연(IBK기업은행) 안혜진(GS칼텍스)
▲레프트= 김연경(엑자시바시) 강소휘 이소영(이상 GS칼텍스) 표승주(IBK기업은행) 이재영(흥국생명)
▲라이트= 김희진(IBK기업은행) 하혜진(한국도로공사)
▲센터= 이주아(흥국생명) 김수지(IBK기업은행) 정대영(한국도로공사) 양효진(현대건설)
▲리베로= 김해란(흥국생명) 오지영(KGC인삼공사)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전 남자 최종 엔트리 14명

▲세터= 한선수(대한항공) 황택의(KB손해보험)
▲레프트= 허수봉(상무) 나경복(우리카드) 정지석 곽승석(이상 대한항공)
▲라이트= 문성민(현대캐피탈) 박철우(삼성화재)
▲센터= 신영석 최민호(이상 현대캐피탈) 김재휘(상무) 지태환(삼성화재)
▲리베로= 정민수(KB손해보험) 이상욱(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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