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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장애인 통합 돌봄 선도사업 출범

등록 2019.06.21 18: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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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까지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등 제공

발달·뇌병변 장애인 126명 정책대상자 선정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21일 오후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식이 열린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고희범 제주시장, 임호근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추진단장을 비롯한 51개 협력기관 및 단체 대표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19.06.21. ktk2807@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21일 오후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식이 열린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고희범 제주시장, 임호근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추진단장을 비롯한 51개 협력기관 및 단체 대표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19.06.21.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제주시 지역 장애인 분야 통합 돌봄 선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시는 21일 오후 3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은 돌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과 노인 등이 병원과 시설이 아닌 거주지에서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지역주도형 사회 서비스 정책이다.

이는 장애인과 노인 등이 병원이나 대형 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생활하고 싶지만, 복지 서비스가 병원과 시설 위주로 제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을 추진, 지난 4월 노인과 장애인, 정신질환 3개 분야에 대해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제주시는 장애인 돌봄 분야에 선정돼 올해 예산 17억7600만원(국비 8억8800만원·도비 8억88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1차 사업을 진행한다.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21일 오후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식이 열린 가운데 임호근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추진단장(오른쪽)이 고희범 제주시장에게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동판을 전달하고 있다. 2019.06.21. ktk2807@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21일 오후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식이 열린 가운데 임호근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추진단장(오른쪽)이 고희범 제주시장에게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동판을 전달하고 있다. 2019.06.21. [email protected]

시는 장애인시설 입소 대기자 214명과 퇴소 희망 장애인 11명 총 225명 가운데 126명(발달장애 89·뇌병변 장애 37)을 올해 정책대상자로 선정했다.

앞으로 시는 장애인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립생활주택과 케어안심주택, 생활안심시스템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 ▲1:1 행복플래너 운영 ▲24시 긴급돌봄지원 ▲자립생활주택·케어안심주택 제공 ▲주거 안심생활지원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지원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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