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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북 흐리고 20~70㎜ 요란한 비…동부내륙 우박

등록 2019.06.22 06: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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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전북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교정을 지나고 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전북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교정을 지나고 있다.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이자 절기 하지(夏至, 낮이 가장 긴 날)인 22일은 흐리고 낮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비는 다음날(23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20~70㎜다. 동부 내륙(지리산 부근)은 100㎜ 이상이다.

이번 비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남하 정도와 기류 수렴역의 위치에 따라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다"면서 "최신 기상예보와 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전했다.

한낮 기온은 25~28도로 진안 장수 25도, 남원 군산 김제 부안 고창 26도, 전주 임실 순창 정읍 27도, 완주 무주 익산 28도가 예상된다.

대기질 지수는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보통', 황사 '좋음', 오존 '보통', 자외선 '보통' 단계다.

전주를 중심으로 더위체감지수 '주의', 불쾌지수 '높음', 식중독지수 '위험', 천식폐질환가능지수 '낮음', 꽃가루농도 위험지수 '낮음' 등이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6시13분이고, 간조는 낮 12시49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휴일인 23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15~19도, 낮 최고 26~29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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