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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 기억해요' 전주시, '추억의 포장마차 거리' 개장

등록 2019.06.22 1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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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22일 전북 전주시와 전주신중앙시장 상인회, 전주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21일 신중앙시장 중앙무대에서 '추억의 포장마차 거리 개장식'을 가졌다.2019.06.22.(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22일 전북 전주시와 전주신중앙시장 상인회, 전주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21일 신중앙시장 중앙무대에서 '추억의 포장마차 거리 개장식'을 가졌다.2019.06.22.(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신중앙시장에 삶의 고단함을 달래줄 추억의 포장마차 거리가 문을 열었다.
 
22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와 전주신중앙시장상인회, 전주신중앙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21일 신중앙시장 중앙무대에서 '추억의 포장마차 거리' 개장식을 가졌다.
 
'추억의 포장마차 거리'는 과거 신중앙시장에 밀집된 포장마차촌을 되살려 전통시장과 인근 구도심을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됐다.
 
포장마차거리는 올해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포장마차 15대를 만날 수 있다.
 
포장마차에서는 해물볶음우동과 물회, 수제식혜 등 장년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먹거리부터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먹거리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포장마차거리에는 사업단이 조성한 고객체험 및 쉼터 공간(포차거리 옆 2층)이 병행 운영돼 포장마차 이용 고객들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된다.
 
시는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각종 공연과 경품 이벤트 등도 이곳에서 연다.
 
반봉현 전주신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시장뿐만 아니라 구도심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도는 물론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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