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문가도 인정했다' 전주시 첫마중길, 정책상 '수상'

등록 2019.06.22 10:38: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 첫마중길 전경모습.(사진=뉴시스 DB)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 첫마중길 전경모습.(사진=뉴시스 DB)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역 앞 대로에 조성된 첫마중길이 전문가들로부터 정책 수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주시는 지난 21일 서울 연세대학교 연희관에서 열린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한국정책상 시상식’에서 기조자치단체 부문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교수와 공무원, 정치인 등이 참여하는 정책학 분야 전문학술단체인 한국정책학회(회장 한승준 교수)가 우수 정책사례 발굴과 공유를 위해 우수한 정책을 수행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시는 차량 통행이 많은 첫마중길을 곡선도로로 만들어 제한속도를 시속 40㎞로 줄였고, 조성 과정에서 시민 710명의 헌수참여로 총 1억6700만원을 모금해 명품 가로숲을 완성했다.

이 같은 사람·생태·문화를 우선한 첫마중길이 우수정책 사례로 꼽힌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정정책방향이 널리 인정받고 있다”면서 “첫마중길이 여행객에게 전주의 첫인상을 심어 주는 길이자 시민들로 더욱 사랑받는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