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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2경기 연속 안타…타율 0.269

등록 2019.06.22 15: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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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사진 왼쪽)이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득점에 성공한 아다메스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오클랜드=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사진 왼쪽)이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득점에 성공한 아다메스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오클랜드전에서 9회초 적시타를 날려 5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한 최지만은 2경기 연속 안타를 치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시즌 타율 0.269(216타수 58안타)를 유지했다.

1회초 1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최지만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팀이 2-0으로 앞선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 선발 투수 태너 앤더슨의 초구 싱커를 노려쳐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후속타자 오스틴 메도스의 안타로 3루까지 나아간 최지만은 트레비스 다노가 3루 땅볼로 물러나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하지만 멀티히트를 완성하지는 못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왕웨이중을 상대했다. 최지만은 왕웨이중의 3구째 시속 92.2마일(약 148.4㎞)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노려쳐 잘 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2루수 정면으로 굴러갔다.

최지만은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탬파베이는 오클랜드를 5-3으로 꺾었다. 4연패에서 벗어난 탬파베이는 44승째(32패)를 수확했다.

5회초 선발 앤더슨이 뒤를 이어 등판한 왕웨이중은 3이닝 1피안타(1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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