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부산, 안산과 무승부…8경기 연속 무패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부산 아이파크가 8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부산은 2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32(9승5무2패)가 된 2위 부산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광주FC(승점 33·9승6무)를 1점차로 추격했다. 지난달 1일 서울 이랜드전 4-1 대승으로 시작된 무패 기록도 8경기(5승3무)로 늘렸다.

안산은 승점 21(5승6무5패)로 5위를 유지했다. 부산보다 4개 많은 12개의 슛을 날렸으나 골문을 열진 못했다.

아산 무궁화는 대전 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38분 주세종의 패스를 받은 김레오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4위 아산은 승점 24(7승3무6패)로 3위 수원FC(승점 27·8승3무4패)와의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대전은 승점 13(3승4무8패)으로 10개팀 중 9위에 머물렀다.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인 아산 공격수 오세훈은 후반 10분 교체 투입돼 35분 가량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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