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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용하세요'…전주시, 시민 자전거 행진 '진행'

등록 2019.06.23 10: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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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난 22일 시민 300여명과 함께한 자전거 행진은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해 알리고,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했다.2019.06.23.(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난 22일 시민 300여명과 함께한 자전거 행진은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해 알리고,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했다.2019.06.23.(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시민을 늘려보고자 '전주시민 자전거 행진'을 전주 천변길에서 열었다.
 
23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날 시민 300여명과 함께한 자전거 행진은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해 알리고,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를 확산하고자 구상됐다.
 
이날 자전거 행진에서 참여한 시민들은 오전 10시 시청 노송광장을 출발해 기린대로와 전주천을 따라 이어진 바람 쐬는 길을 지나 원색장마을을 왕복하는 약11㎞코스로 진행했다.
 
행진에는 가족 단위 시민과 친구들과 함께 나온 학생들, 자전거동호회 회원, 외국인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주 도심의 물길을 따라 행진하며 여름의 정취가 물씬 나는 전주천의 풍경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타이어 공기압 체크와 브레이크 점검 등 자전거 정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했다. 또 헬멧 등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올바른 착용 방법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시는 행진에 앞서 시민들의 자전거 안전사고에 대비해 가입한 시민 자전거보험을 홍보했다. 사전에 공영자전거 체험단을 모집해 공영자전거로 행진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펼쳤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 자전거 행진에 많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자전거 이용문화가 더 많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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