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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토이스토리4' 1위, 그 다음은 알라딘-롱 리브 더 킹

등록 2019.06.24 09: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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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이스토리4'

영화 '토이스토리4'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영화 '토이스토리4'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토이스토리4'는 23~24일 전국 1335개 상영관에서 1만2201회 상영해 81만2258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은 111만5642명.

25년간 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네번째 이야기다. '우디'가 장난감의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된다는 이야기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2015) 각본가로 참여한 조시 쿨리(39)가 메가폰을 잡았다.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63)와 팀 앨런(66)이 '우디'와 '버즈'를 담당했다. 키아누 리브스(55)는 4편에 새롭게 합류한 '듀크 카붐' 목소리를 맡았다.
영화 '알라딘'

영화 '알라딘'

2위는 '알라딘'이다. 1226개관에서 9092회 상영해 77만8566명을 들였다. 개봉 30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은 679만9750명.

좀도둑에 지나지 않던 '알라딘'(메나 마수드)이 우연히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한다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1992년 개봉한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윌 스미스(51), 메나 마수드(28), 나오미 스콧(27) 등이 출연했다.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김래원(38) 주연의 영화 '롱 리브 더 킹'이 3위다. 868개관에서 6609회 상영해 35만4641명이 봤다. 누적관객은 68만890명.

영화 '범죄도시'(2017) '손님'(2009) 등을 연출한 강윤성(48) 감독의 신작이다. 거대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세상을 바꾸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다. 김래원을 비롯해 원진아(28), 진선규(42), 최귀화(41)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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