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바텍, 밸류에이션 역사적 저평가 구간…매수의견"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4일 바텍(043150)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은 6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할 전망이며 컨센서스 648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2만8000원을 제시했다.

김규리 연구원은 "중국 시장 고성장과 Pax-i 3D Green Smart 판매 개시에 따른 아시아 매출 증가와 저선량 제품인 Pax-i 3D Green의 유럽 매출 호조로 인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한 128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 덴탈 장비시장은 2D에서 3D로 고도화되고 있다"며 "3D 시장을 타겟으로 출시된 신제품 Green Smart의 판매가는 기존 프리미엄 3D 모델 대비 약 20% 낮게 설정돼 판매대수(Q) 상승과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제했다.

이와함께 "3D 장비의 중국 제조 인증도 진행 중"이라며 "중국 매출 성장에 힘입 어 2019년 전사 매출액은 259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6개월간 주가는 32.5% 상승했는데 중국 3D 장비 판매 본격화, 의료기기 PER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됐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동종업체 평균 대비로도 역사적으로도 저평가 구간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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