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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28일 군산교도소서 '달리는 국악무대' 공연

등록 2019.06.24 10: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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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뉴시스 DB).

【남원=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뉴시스 DB).

【남원=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군산교도소 다목적 홀에서 교도소 수감자를 위한 '달리는 국악 무대' 공연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적어 다양한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수용자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정서 순화를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몽룡과 성춘향이 함께 나와 부르는 입체창 '사랑가', 화려한 춤사위가 돋보이는 '부채춤', 흥겨운 '남도민요' 등 친숙하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수감자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악 무대는 평소 문화생활을 가까이하기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및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2011년부터 매년 인근 지역을 돌아다니며 문화 소외계층에게 국악 감상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도 '서당 문화한마당' 광화문 광장 공연을 시작으로 군산교도소, 덕유산국립공원 등 총 10회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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