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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고창 복분자·수박축제 16만여명 방문

등록 2019.06.24 13: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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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판매액 7억5000만원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복분자와 수박을 테마로 한 '제16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 고창군 제공)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복분자와 수박을 테마로 한 '제16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 고창군 제공)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복분자와 수박을 테마로 한 제16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3일간) 군민과 관광객 등 총 16만 여명(전년대비 5%증가)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축제는 농산물 축제에 맞춰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여름철 건강을 책임지는 복분자와 수박, 애플 수박 등을 시중가보다 30%저렴하게 판매했다. 행사기간 총 판매액은 7억5000만원(전년대비 7%증가)을 기록했다.

군은 수박을 구매한 관광객들을 위해 주차장까지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다.

축제장에서는 제2회 전국수박카빙대회와 아이들을 위한 복분자와 수박캐릭터의 시원한 물총싸움, 수박빨리 먹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또 행사장에서 연기자들이 상황극을 펼치며 달콤한 복분자 사탕과 젤리를 관광객들에게 나눠주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준비위원회 이문식 축제위원장은 “고창을 대표하는 복분자와 수박을 가지고 오감 만족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창 농산물을 구입하신 관광객에게 감사드리며 더 발전된 농산물 특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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