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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올리브영, 3년 만에 40여 중소 브랜드와 '즐거운 동행'

등록 2019.06.24 17: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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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중소기업의 날' 기념 24~30일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41개 매장서 14개 브랜드, 140여 상품 최대 40% 할인

온라인 몰서 27일 '즐거운 동행' 인기 상품 31개 특가 판매

【서울=뉴시스】올리브영 '즐거운 동행 - 상품전'

【서울=뉴시스】올리브영 '즐거운 동행 - 상품전'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헬스 앤 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이 올해도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앞장선다.

올리브영은 국제연합(UN)이 정한 '중소기업의 날'(6월27일)을 기념해 '즐거운 동행 - 상품전'을 24~30일 올리브영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대표 매장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앞서 2016년부터 시작한 '즐거운 동행'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올리브영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UN 중소기업의 날은 이보다 일년 뒤인 2017년 UN 총회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 중요성에 관해 세계인의 인식을 높이고자 매년 6월27일로 제정됐다.

올리브영은 판로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협력사와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체감할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상품전을 열고 있다.

올해 첫 상품전 테마는 '착한 성분, 착한 가격, 착한 소비'다. 최근 화장품 업계 트렌드를 반영했다. 전면에 내세워 소개하는 상품 수도 지난해보다 30%나 늘렸다. 품목도 에센스부터 마스크팩, 미스트, 네일스티커, 클렌징 기기까지 다양하다.

올리브영은 서울 강남본점을 비롯해 가로수길중앙점, 서울대입구중앙점 등 '즐거운 동행' 존이 있는 41개 매장에서 '보타니티' '위글위글' '셀린저' '아꼬제; 등 총 14개 브랜드의  가성비 좋은 상품 140여 종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 몰에서도 이번 상품전을 PC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면에 노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매일 다른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인기 코너 '오특'(오늘의 특가)을 '중소기업의 날' 당일에는 '즐거운 오특'으로 코너 이름을 바꾸고 운영한다. 올리브영이 추천하는 '즐거운 동행' 인기 상품 31개 만으로 '특가 행사'를 진행해 주목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리브영이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중소기업 브랜드는 현재 42개, 취급 상품 수는 370개다. 출범 초인 2016년 5월에는 브랜드 3개, 최급 상품 수 14개에 불과했다. 그간 히트 상품으로는 '원물 화장품' 트렌드를 선도한 '아임프롬 허니 마스크', 식물 원료가 주성분인 '보타니티 플라본 세럼' 등을 꼽을 수 있다.

올리브영은 상품력이 우수하나 마케팅과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 MD 상담회'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즐거운 동행'에 함께할 브랜드와 상품이 더욱더 늘어날 전망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즐거운 동행'을 통해 더 많은 스타 상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리브영은 유망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화장품 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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