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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서구, 세계수영대회 대비 환경 특별점검 등

등록 2019.06.24 15: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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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전경. 2019.06.24.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전경. 2019.06.24.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오는 26일부터 3일간 대기·수질 등 환경 관련분야에 대해 특별 점검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수영대회 경기장 주변과 민원유발 가능성이 높은 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이다.
 
 서구는 전남대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서구그린리더협의체와 공동으로 점검을 진행하며 점검사항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사업장 내 폐수 무단방류 여부 ▲배출시설 적정관리 ▲오염물질 배출기준 준수 등이다.

서구는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업주를 행정처분 또는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또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83곳을 대상으로 사전홍보활동을 벌여 불법행위를 예방한다. 향후 특별점검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배출시설 단위로 기술진단·무상 환경기술컨설팅을 제공한다. 우수 기술지원 사례는 다른 사업장에 전파할 방침이다.

◇서구 화정1동 '정신건강 친화마을 프로젝트'

광주 서구는 화정1동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과 자살 방지를 위한 '정신건강 친화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정1동 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화정골! 마음보듬이의 동네한바퀴' 사업이 광주시 마을복지공동체 공모에 선정, 사업비 75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사업은 지역주민과 정신장애인, 우울증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마음보듬이 양성교육, 재가돌봄서비스(생신상·이불빨래·반찬만들기 등)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관련 캠페인·토론회 등을 펼친다. 

또 정신장애인과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척도 조사를 벌여 우울감이 높은 노인은 마음보듬이가 주기적으로 마음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한편 화정1동 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차례에 걸쳐 마음보듬이 양성교육을 진행, 지역주민 40명을 마음보듬이로 위촉하고 이불빨래와 반찬만들기 등 재가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뉴시스】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청사 전경. 2019.06.24.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청사 전경. 2019.06.24. (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영산강환경청, 그린아카데미 개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청사 대강당에서 42회 그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연과학 분야 전문가인 한국도시생태연구소 박병권 소장을 초청, '자연과 인간, 도시와 생태'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은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지혜에 대한 깊은 통찰을 통해 환경영역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그린아카데미는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강연에 앞서 부대행사로 우유팩을 재활용한 다육화분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붐업 캠페인·손님맞이 정화활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9.06.24. (사진=광주 서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붐업 캠페인·손님맞이 정화활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9.06.24. (사진=광주 서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구자원봉사센터, 세계수영대회 성공기원 캠페인

광주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붐업 캠페인·손님맞이 정화활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광주 서구 염주동 월드컵경기장 장애인주차장에서 열렸으며, 35개 자원봉사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들은 수영대회 기간 서구를 방문한 선수, 임원 등 방문객을 위해 서구 이미지 제고를 위해 나선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다음달 5일까지 아티스틱 수영 경기가 개최되는 염주체육관을 시작으로 월드컵경기장·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 주변에서 3차례에 걸쳐 붐업 캠페인·손님맞이 정화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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