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 단체 컨트롤 타워 '강원임업인총연합회' 출범

도 산림조합장협의회 등 18개 단체 3만4500명 참여

초대 회장에 성길용 강원도산림보호협회 회장 선출

2022 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 선도적 대응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도내 임업인 단체를 하나로 통합한 강원임업인총연합회가 2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2019.06.24.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도내 임업인 단체를 하나로 통합한 강원임업인총연합회가 24일 창림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도내 임업인 관련 18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한 강원임업인총연합회(이하 강임총)는 도내 임업인 단체들의 컨트롤 타워역활을 하게 된다.

행사에는 최문순 도지사, 한금석 도의회 의장,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임업인 단체 회원 등 320여 명이 참석했다.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24일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열린 강원임업인총연합회 창립총회에서 성길용 초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6.24. [email protected]   

총회에서 창립총회에서 정관안을 최종 확정하고 초대 회장에 성길용 강원도산림보호협회 회장을 선출됐다.

임원으로 부회장 이재호(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고동우(한국임업후계자협회 강원도지회장) 2명, 감사 차광철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강원도지회장), 이준희(사방협회 강원지부장) 2명, 사무국장에는 김병기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강원지회장)이 선출했다.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24일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열린 강원임업인총연합회에서 회원들이 2022 세계산림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있다 2019.06.24.   [email protected]   

강임총은 도내 임원인 단체의 컨트롤 타워로서 단체간 교류와 역량결집으로 임업 위기극복 및 재도약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문순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강원도 전체면적의 82%를 차지하는 산림에서 강원발전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2022 세계산림엑스포’ 유치를 선포했다”며 “강원임업인총연합회가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길용 회장은 “도내 임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며,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강임총은 도내 18개 단체 3만45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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