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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열린 ‘메디엑스포 코리아’ 성료…역대 최대 규모

등록 2019.06.24 15: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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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19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역대 최대의 실적을 내고 성료됐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18 메디엑스포 코리아’ 모습이다. 2019.06.24.(사진=대구시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19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역대 최대의 실적을 내고 성료됐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18 메디엑스포 코리아’ 모습이다. 2019.06.24.(사진=대구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산업 분야 전시회인 ‘2019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수출실적과 참관객 수에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24일 밝혔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분석한 결과 중국, 러시아, 미국, 몽골 등 역대 최다인 23개국에서 3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수출상담 5960만달러, 수출계약 1920만달러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메디엑스포 코리아 행사에 걸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함으로써 참관객 3만3027명이 방문해 지난해(3만1252명) 대비 5.7%(1775명) 증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레몬 헬스케어의 ‘엠-케어시스템’은 통화나 방문 없이도 진료예약부터 진료비 스마트폰 수납, 실손보험 청구에 필요한 종이처방전·영수증 보험사 일괄 청구, 전자 처방전 약국 전송 및 결제까지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문병원 등에 확산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는 중국 중국국영방송국(CHTV), 러시아 국영 사하방송국, 일본 주니치 신문에서 메디엑스포 취재는 물론 대구 주요 관광지(83타워, 수성못, 동성로 등)를 소개함으로써 해외에 대구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메디엑스포 코리아를 통해 메디시티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으로써 해외 의료관광객이 대구로 더 많이 방문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의료기업과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의료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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