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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식]제235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등

등록 2019.06.24 20: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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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김기진=제235회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2019.06.03. (사진=합천군 제공) photo@newsis.com

【합천=뉴시스】김기진=제235회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2019.06.03. (사진=합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합천=뉴시스】김기진 기자 = 경남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24일 제23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등 4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정례회 2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2일부터 9일 동안 실시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조건부 승인된 예산 사업의 조건이행 철저, 각종 보조금 예산의 집행 및 관리 철저, 군 각종 위원회 위원의 중복 선정 지양, 배수장 유지관리비 산출방식 재검토 등 4건을 주요 시정사항으로 확인했다.

 또 군의 대규모 개발공사로 인해 예측되는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오염할당량 초과 대책 강구, 합천사랑상품권 유통 및 제로페이 활성화 노력 등 처리요구 47건,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의 올바른 방향 모색 등 건의 36건 등 총 87건의 주요 지적사항을 집행부에 시정 요구했다.

또한 2차 본회의에서 추가로 회부된 개정조례안 중 '합천군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합천군에 주소를 둔 학생들의 형평성 제고에 중점을 두어 관내외 구분없이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도록 개정했다.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 위탁 동의안'은 공립법인인 경남 사회서비스원에 위탁하는 것을 내용으로 원안대로 가결했다.


◇'남명 조식과 남명학의 공간 합천’ 학술대회

합천군과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는 오는 7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합천군 문화예술회관(합천군 합천읍 황강체육공원로 93)에서 ‘남명 조식과 남명학의 공간 합천’이라는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합천은 남명 조식 선생이 태어난 곳으로 남명조식 생가지와 뇌룡정, 용암서원 등 선생과 관련한 유적지가 남아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합천과 남명 조식이라는 두 주제의 긴밀한 연관성을 찾아 선생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남명 학문의 변전시기와 서규암소증대학책의하(書圭菴所贈大學冊衣下) 소고'(이상필 경상대학교), '한훤당화병발(寒暄堂畵屛跋) 분석'(권난희 경상대학교), '합천지역 남명 조식의 문학 공간'(정우락 경북대학교), '합천 거주 남명문인 집단의 계보와 그 특징'(구진성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등의 다양한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허권수 교수(경상대학교)의 주재로 발표자 및 토론자가 참여한 종합 토론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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