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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해군사령관 "美 무인기 격추, 계속될 수 있다"

등록 2019.06.24 16: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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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타스님 통신·AP/뉴시스】 21일 이란 혁명수비대의 항공우주 부대장인 알리 하지자데 장군이 테헤란에서 전날 이란 미사일이 격추시킨 미 해군 드론의 파편으로 알려진 잔해들을 들여다보고 있다. 2019. 6. 21. 

【테헤란=타스님 통신·AP/뉴시스】 21일 이란 혁명수비대의 항공우주 부대장인 알리 하지자데 장군이 테헤란에서 전날 이란 미사일이 격추시킨 미 해군 드론의 파편으로 알려진 잔해들을 들여다보고 있다. 2019. 6. 21.  

【테헤란(이란)=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이란은 앞으로도 미국의 무인정찰기들을 얼마든지 더 격추시킬 수 있다고 호세인 칸자디 이란 해군 총사령관이 24일 말했다.

칸자디 사령관은 이날 지난주 이란이 미국의 정찰용 무인기를 격추시킨 것은 미국에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며 이러한 일은 얼마든지 되풀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은 이 같은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혁명수비대의 공군사령관 아미랄리 하지자데 준장 역시 "이란 영공 침입이 계속된다면 우리의 (격추) 대응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함마드 자바드 아자리 자로미 정보통신장관은 이날 미국이 지난 20일 이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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