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태백시·영월의료원, 의료사각지대 해소 위한 협약 체결

등록 2019.06.24 16:08: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태백=뉴시스】강원 태백시청(뉴시스 DB)

【태백=뉴시스】강원 태백시청(뉴시스 DB)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도 태백시는 지역사회 의료사각지대 환자 발굴 및 신속치료 지원을 위해 인근 영월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긴급복지 및 관련 기관의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위기대상자의 보건·의료·복지 문제를 해결해 왔으나 의료자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병원비 걱정 없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영월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추진, 지역 내 위기대상자의 보건·의료·복지에 대한 문제를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자는 의료적 문제 발생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야기된 의료사각지대 대상자, 경제적 취약계층 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미혼모가정, 외국인근로자,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소외계층이다.

지원범위는 외래 5만원, 입원 50만원 한도 내 진료비 지원, 고령자 및 거동 불편자 차량지원(와상 제외), 기저귀 등 입원 물품 제공, 최대 30일 간병 지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영월의료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대상자의 지원 보호를 위한 보건·의료·복지 지원 체계 안전망 구성, 효율적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