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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해상서 양식장관리선-어선 충돌…70대 선장 숨져

등록 2019.06.24 16: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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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해상에서 양식장관리선과 어선이 충돌해 70대 선장이 사망했다.

2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9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방 1.5㎞해상에서 0.95t급 양식장관리선 A호와 1.44t급 연안자망 어선 B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 선장 K모(73) 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심폐소생술를 실시하며 흑산도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해상에는 옅은 안개가 끼어 시계가 불량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경은 B호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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