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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식]보은군치매안심센터 개소 등

등록 2019.06.24 16: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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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4일 정상혁 군수와 김응선 보은군의회 의장, 이응수 노인회 보은군지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보은군이 현 보건소 인근에 지상 1층, 지하 1층 전체면적 764m² 규모로 지었다.
 
주차장과 상담실,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 가족 카페, 프로그램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군은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협력의사 1명과 간호사 4명 등 전문 인력 6명을 배치했다.
 
이곳에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 상담과 치매 조기 검진은 물론, 단계별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6종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보은군의 지난 5월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만700여 명으로 전체인구의 32.3%에 달하며, 치매 등록 환자 수는 884명이다.
 
 
◇속리산 ‘훈민정음마당’ 어가 본격적 운영
 
보은군은 속리산 자락 달천변에 조성한 ‘훈민정음마당’의 어가(이색자전거) 이용료를 7월 1일부터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훈민정음마당’은 보은군이 지난해 11월 26일 천연기념물 103호인 정이품송 맞은편 달천변 약 3만1740㎡의 터에 세조와 정이품송, 훈민정음 창제의 주역인 신미대사를 테마로 조성한 관광시설이다.
 
군은 그동안 ‘훈민정음마당’ 홍보를 위해 시설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어가(이색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왔다.
 
지난 8개월간 ‘훈민정음마당’에 2만2000여 명이 방문하고 그중 1만1000여 명이 어가를 체험했다.
 
군은 7월 1일부터 5인승 5000원, 6인승 6000원, 8인승 7000원의 이용료를 받을 계획이다.
 
보은군민, 어린이날 어린이 동반 가족, 장애인, 다자녀 가정은 1대당 2000원씩 할인해 5인승 3000원, 6인승 4000원, 8인승 5000원을 받는다.
 
 
◇회인면발전협의회. 참전유공자 점심 대접
 
보은군 회인면 지역발전협의회는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낸 6·25 참전유공자를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회인면 지역발전협의회에서는 이날 지역의 한 음식점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황규설(89) 참전유공자회 회장 등 9명을 초청해 점심을 함께했다.
  
회인면 지역발전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친 참전유공자의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며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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