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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식]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개시 등

등록 2019.06.24 16: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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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다음달부터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9월 정부가 발표한 ‘발달장애인 평생 케어 종합대책’의 하나로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신규 바우처 사업이다.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에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 참여하도록 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증진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부터 64세까지의 지적·자폐성 장애인 15명이다. 서비스를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다음 달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구의 소득재산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약 1개월 동안 대상자의 서비스 욕구, 낮 시간대 활동 내역, 가구 환경, 장애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에 본인이 희망한 단축형(월 44시간), 기본형(월 88시간), 확장형(월 120시간)에 따라 본인부담금 없이 군에서 지정한 기관을 통해 수영, 볼링, 영화관람, 미술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옥천행복교육지구 ‘꽃벵이’ 체험
 
옥천행복교육지구는 24일 함추름교육과정으로 진행 중인 군서초&락희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복한 미래 옥천사랑’이란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래 농업을 경험하며 지역의 발전한 미래상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군서초등학교 전교생(44명)은 이날 곤충에 대해 알아보는 시청각 교육으로 미래 식량 자원으로 주목받는 꽃벵이(꽃무니)의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건조한 꽃벵이, 밀웜, 귀뚜라미를 직접 먹어보고 꽃벵이 분말을 이용한 밀크쉐이크 만들기 체험도 했다.
 
옥천행복교육지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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