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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제조기업 '한국기능공사' 음성군에 둥지

등록 2019.06.24 16: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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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음성군-한국기능공사 1402억원 투자협약

【음성=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 음성군, 한국기능공사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한국기능공사는 2024년까지 본사와 공장을 금왕읍 유촌산업단지로 이전한다.2019.06.24.(사진=음성군 제공)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 음성군, 한국기능공사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한국기능공사는 2024년까지 본사와 공장을 금왕읍 유촌산업단지로 이전한다.2019.06.24.(사진=음성군 제공)[email protected]


【음성=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음성군에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기업 ㈜한국기능공사(대표이사 김성국)가 둥지를 튼다.

한국기능공사는 자동차 시트벨트, 에어백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충북도, 음성군, 한국기능공사(공사)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140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4년까지 음성 유촌산업단지 9만5125㎡의 터에 경기도 평택 본사와 공장을 이전한다.

이곳에서 신규 아이템(Item)을 개발하고 생산 공정을 확대해 세계 22개국, 29개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성장 동력 산업의 하나로 '업소용 음식물처리기'도 개발해 오는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한다.

투자 협약에 따라 공사는 416명의 지역 인재를 먼저 채용한다.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우량기업을 더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해 골고루 잘사는 행복한 음성군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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