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통영해경, 차량 해상 추락사고 대비 실전훈련 실시

등록 2019.06.24 18:04: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통영=뉴시스】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최근 해상 차량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신속한 인명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24일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통영해경은 통영시 동호동 해경 전용부두에 수중 훈련용 폐차를 배치하고 강도 높은 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19.06.24.(사진=통영해경 제공) photo@newsis.com

【통영=뉴시스】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최근 해상 차량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신속한 인명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24일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통영해경은 통영시 동호동 해경 전용부두에 수중 훈련용 폐차를 배치하고 강도 높은 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19.06.24.(사진=통영해경 제공)  [email protected]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최근 해상 차량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 신속한 인명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24일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통영해경은 해상 추락 차량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월에 훈련용 폐차장비 도입을 추진했다.

이날 통영해경 전용부두에 수중 훈련용 폐차를 배치, 강도높은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018년 전국에서 발생한 해상 차량 추락 사고는 총 76건이었으며, 이 중 23명이 숨졌다. 이는 지난해 해양사고로 사망·실종된 89명 가운데 26%를 차지하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그만큼 해상 차량 추락사고 발생 시 구조가 어렵고 사망확률이 높다는 것을 통계가 반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영해양경찰서 박정형 경비구조과장은 “이번 수중 훈련용 차량을 도입과 훈련 집중으로 구조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