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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국제통상부 "영국에 진출할 韓스타트업 찾습니다"

등록 2019.06.24 17: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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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8개 한국 기업 선발 계획"

무료 멘토링, 자금 혜택 등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30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 93회 생신 축하연에서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6.02.(사진=주한영국대사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30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 93회 생신 축하연에서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6.02.(사진=주한영국대사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양소리 기자 = 영국 국제통상부가 영국에 진출할 혁신적인 한국 스타트업을 찾아 나선다.

주한 영국대사관은 국제통상부의 협상 담당자(딜메이커) 토니 휴즈가 '한·영 테크 로켓쉽 어워드 대회' 발족을 위해 26일 서울을 찾는다고 24일 밝혔다.

'테크 로켓쉽 어워드'는 국제통상부가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의 영국 진출을 촉구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약 40개의 기업이 선정돼 영국에 진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영국대사관은 "한국은 호주와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정된 국가다"며 "국제통상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총 8개의 한국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내년 초 영국으로 초대돼 영국 투자전문가들의 무료 멘토링을 받게 된다.

영국은 19%의 낮은 법인세와 최소 13일 안에 창업 기업을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꼽힌다. 약 200여개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들이 제공하는 풍부한 자금의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영국대사관 관계자는 "한국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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