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식] 군산시 시민참여예산학교 개최 등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군산시청 청사 전경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오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참여예산 시민·지역위원회 위원, 시민,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시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예산현황 및 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사업제안 및 시민참여 방법 등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강사는 김정호 서울시 은평구 주민참여위원회 위원장이 초청돼 '2017년, 2018년 행안부 주관 참여예산제도 최우수자치단체 은평구의 우수사례 및 주민참여 방법'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과정에서 시민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에 대한 시민 통제를 통해 책임성을 고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군산시는 올해 참여예산 지역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학년도 입시전략 설명회 개최 안내

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오는 27일 오후 7시, 군산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홀에서 '2020학년도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고3 학생들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수시 및 정시를 위한 준비사항 등을 설명하고 점검할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종로학원의 입시전략연구소 김명찬 소장이 '고 3학년에 적용되는 2020학년도 대입전형 분석과 사례로 보는 대입성공 전략 노하우, 수시&정시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강의도 진행한다.

관심 있는 고3 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시립도서관에 당일 17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교육지원과(454-2583)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실버세대 생활개선 치유농업 프로그램 도입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래)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개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LH공사, 주택관리공단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시 미룡동 주공1단지 아파트 단지 내 자투리 공간에 실버텃밭정원을 조성해 65세 이상 노인 20여명이 텃밭정원을 가꾸고 재배한 농산물을 조리해 먹고 즐기는 공동체 활동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매주 월요일 오후에 텃밭정원에서 생활개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 오는 11월까지 2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 군산시지부, 청년일자리 창출에 힘 보태

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조인갑)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상반기 7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공개채용은 학력·연령·전공·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림 채용을 실시해 군산에 연고를 둔 1994년생부터 1982년생까지 남직원 2명, 여직원 5명을 채용했다.

신규 직원들은 군산농협, 옥구농협, 옥산농협, 회현농협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군산시지부는 고용위기지역인 군산의 특수성을 고려해 지속해서 지역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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