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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송이 향연’ 부여서동연꽃축제, 7월5~7일 개최

등록 2019.06.24 17: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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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부여 서동연꽃축제. (사진=부여군청 제공)

【부여=뉴시스】 부여 서동연꽃축제. (사진=부여군청 제공)

【부여=뉴시스】권교용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궁남지 일원에서 천만 송이 연꽃 향연이 펼쳐지는 제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궁남지 사랑, 연꽃의 빛을 발하다!’라는 주제로 정식 축제 기간에 이어 7월 말까지 매 주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식에는 충남교향악단의 뮤지컬배우 겸 팝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박완과 유성녀의 초청 협연공연, 세계연꽃나라영상쇼, 노라조·VOS박지헌·홍자·설하윤·장소미 등의 초대가수 축하공연, 궁남지 실경을 활용한 천화일화 연꽃 판타지 쇼가 펼쳐진다.

행사 이틀째 6일에는 KBS 서동요 전국창작 동요 부르기 대회, 백제제례관현악단의 서동무왕즉위식, 일본 코시노 미야코와 백제가야금 연주단의 ‘부여연가’공연, 직장인 밴드그룹의 락 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날인 7일에는 내포제시조보존회의 내포제 시조창 공연을 시작으로 서동요 연애조작단의 미션프로그램,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백제가야금연주단의 파리 유네스코 본부 초청 연주곡 ‘연서’ 공연 등이 선보인다.

【부여=뉴시스】 부여 서동연꽃축제. (사진=부여군청 제공)

【부여=뉴시스】 부여 서동연꽃축제. (사진=부여군청 제공)

이밖에도 ICT연꽃주제관 상설운영, 7월 6일과 7일에는 무더위를 날려줄 연꽃수박화채만들기, 채낙영 쉐프의 팔도유랑 푸드트luck in 부여서동연꽃축제 부여메뉴 만들기와 푸드클래스, 로컬푸드 홍보판매장 운영, 연지카누체험 등이 운영된다.

이후 7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 및 군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7월 27일과 28일은 지역 청소년들이 숨은 끼를 맘껏 뽐낼 수 있는 청소년푸른음악회 예선과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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