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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

등록 2019.06.24 19: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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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창원경상대병원에 지원단 설치

공공보건의료 정책 연구 등 수행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2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경상대학교병원 4층 이정자홀에서 열린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식'에서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2019.06.24.(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2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경상대학교병원 4층 이정자홀에서 열린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식'에서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2019.06.24.(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공공보건의료 혁신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24일 오후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서 출범했다.

경남도와 경상대학교병원은 이날 병원 4층 이정자홀에서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국립중앙의료원장, 경상대학교병원장, 공공보건의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서울, 부산, 경기 등에 이어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출범한 것으로, 출범식은 현판 제막식, 지원단 추진 경과보고 및 운영계획 발표, 지원단의 위상과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으로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구축·운영 등 도정 4개년 계획 실행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지사는 또 "지역특성 등을 고려한 보건의료사업을 발굴하고,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기술지원과 필수의료 분야 조사 및 연구 등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해 도민에게 지역격차 없는 필수 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역 간 의료서비스 불균형으로 인한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정책적·기술적 지원과 총괄 조정 기능을 갖춘 전문조직으로,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 설치됐다.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2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경상대학교병원 4층 이정자홀에서 열린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식'에 참석한 박성호 행정부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6.24.(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2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경상대학교병원 4층 이정자홀에서 열린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식'에 참석한 박성호 행정부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6.24.(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정백근 교수를 단장으로, 정책연구기획팀과 사업연계지원팀 등 2개 팀에 연구원 6명, 행정요원 1명 등 총 8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1월 31일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상대학교병원과 4월 24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원단 설치를 위한 절차를 추진해왔다.

경남도는  앞으로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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