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인덕공고 '군 부사관 양성' 맞손

구미대-인덕공업고 업무협약 (사진=구미대 제공)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구미대학교는 회의실에서 서울 인덕공업고등학교와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문학사 진학, 우수 군(軍) 부사관 양성을 위해서다.

정창주 총장과 이경식 교장은 협약을 통해 국방부가 주관하는 군 전문학사 학위과정 수행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정보교류·상호협력, 군 전문 인력양성(건설기계·자동차 분야)을 위한 교육장비, 보유시설 활용 등을 담았다.

정창주 총장은 "구미대는 특수건설기계과를 비롯 헬기정비과, 기계자동차공학부(자동차정비과) 등 3개 학과에서 군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두고 있는 특성화 대학으로서 우수한 기술부사관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덕공업고는 2018년 국방부로부터 군(軍) 특성화 고교로 지정돼 육군공병 전문병 및 차량정비 기술 부사관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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