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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금정구,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활동 실시 등

등록 2019.06.25 0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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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활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단계에서는 6월 말까지 관내 25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특별감시·단속계획을 홍보하고 사업장의 자체점검을 유도한다.

이어 2단계로 7월부터 8월 초까지 집중호우를 틈탄 폐수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감시·단속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를 비롯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관리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구는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조치하고, 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마지막 단계로 8월에는 집중호우로 고장·훼손된 시설을 복구해 안정적인 환경관리가 이뤄지도록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 시설·공정 진단 등 기술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대, 김진재 SF 어워드 공모전

부산대는 과학 분야 독서와 창작물 개발을 통한 창의적 과학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제2회 김진재 SF 어워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진재 SF 어워드 공모전은 'SF'(과학소설)를 주제로 한 창작콘텐츠를 다루는 전국 대회로, 부산대와  자유한국당 김세연(부산 금정구) 국회의원, 지역기업인 DRB동일 및 동일고무벨트가 공동 개최하고 있다.

대회 공모 분야는 SF를 소재로 한 문학(시나리오 시놉시스, 단편소설, 에세이)과 그림(웹툰, 단편만화), 영상(UCC, 광고, 단편영화) 등 총 3개 부문이며, 올해 주제는 블랙홀 관측과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우주에서 인간은 혼자인가?'로 정했다.

공모 대상별로 청소년은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성인은 '21세기, 우주 개척 시대의 서막을 열다'를 세부주제로 작품을 구상하면 된다.

예선 접수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학은 오는 11월 16일 DRB 사회공헌플랫폼인 금정구 금사동의 'Campus D'에서 본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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