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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포스코인터내셔널, 2분기 영업익 기대치 상회 전망"

등록 2019.06.25 08: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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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포스코인터내셔널, 2분기 영업익 기대치 상회 전망"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5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165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2만5000원으로 제기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가스전 영업이익은 10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스전 판매량은 일평균 5.7억 cf(천연가스 부피 생산량 단위)로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무역부문 영업이익은 473억원(-5%), 해외법인은 121억원(-22%)으로 경기 둔화 우려 및 석탄가격 하락 등에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해외 철강 판매량 감소에도 국내 철강 판매량 증가, 식량·화학, 부품·소재 부문에서의 호조세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1년부터 감소가 우려됐던 가스전의 투자비 회수 금액은 2023년 이후로 발생할 전망"이라며 "연간 운영비 및 이자비용 0.9~1억 달러, 2019년 A3 탐사 시추비 0.9억 달러 등이 회수 대상 금액에 반영되며 2019~2022년 가스전 영업이익은 4000억~4400억원이 유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2022년까지 가스전의 안정적 이익 발생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및 소싱능력을 바탕으로 무역부문에서의 양호한 실적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PER 6.6배, 배당금 700원, 배당수익률 3.8%로 매력적인 주가 수준"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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