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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식]북구, 첫 드론 활용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등록 2019.06.25 15: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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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북구는 드론을 이용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했다.2019.06.25. jungk@newsis.com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북구는 드론을 이용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했다.2019.06.25.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북구는 25일 대구지역 최초로 드론을 이용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 방제를 실시했다.

북구는 여름철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의 활동 시기를 고려해 방제를 마련했다.

방제는 오는 8월 12일까지 북구 연경동 산2번지 응해산 일대 30㏊의 면적에 총 3회에 걸쳐 시행한다.

드론 방제는 저독성 약제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칼립소)를 물에 희석해 공중 살포하는 방식으로 방제 대상목의 10m이내 저고도에서 정확히 살포할 수 있어 소구역 정밀방제도 가능하다.

북구 내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2005년 국우동 함지산 인근에서 처음 발생해 금호사수지구, 동변동 연경지구, 서변동 등으로 확산됐다.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피해고사목이 지난해 1217그루, 올해 1148그루로 재선충병 피해 정도가 낮은 ‘경’ 지역에 속한다.

◇동구, 69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대구시 동구는 25일 망우당 공원 내 '6·25전쟁 및 베트남 참전 기념비' 참배와 6·25전쟁 기념식을 진행했다.

참전 유공자 등 800명이 참석한 행사는 6·25전쟁의 참상과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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