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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와 중국인이 키웠다'…삐에로쑈핑 1년

등록 2019.06.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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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46%...중국인 35.6%, 일본 9.2%, 대만 8.1% 순

서울에 6개, 경기도 1개, 부산 1개...누적 방문객 420만

'2030세대와 중국인이 키웠다'…삐에로쑈핑 1년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이마트 '삐에로쑈핑'을 가장 많이 찾은 세대는 20~30대였다. 외국인 관광객 중에는 중국인 비율이 가장 높았다.

26일 삐에로쑈핑에 따르면 올해 1~6월 삐에로쇼핑을 찾은 전체 고객 중 20~30대는 46%였다. 같은 기간 이마트 전체 매출 중 20~30대는 26%였다. 외국인 관광객 중에는 중국인이 35.6%였다. 일본(9.2%)·대만(8.1%) 관광객이 뒤를 이었다.

삐에로쑈핑은 지난해 6월28일 서울 코엑스에 첫 점포를 열었다. 각종 생활필수품과 사무용품, 식품 등 없는 게 없는 '만물상'이 콘셉트다. 현대 코엑스·명동 등 서울에 6개, 경기도에 1개, 부산에 1개 점포가 있다. 누적 방문객수는 420만명이다.

삐에로쑈핑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삐에로쑈핑 오픈 1주년을 기념 행사에 들어간다. 다음 달 7일까지 KB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할인 금액 5만원 한정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6일까지는 점포별 일일 100명 선착순으로 쇼핑 고객에게 타포린 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다음 달 1~28일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가전 제품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삐에로쑈핑 관계자는 "삐에로쑈핑이 트렌디한 상품을 선호하는 젊은 층과 이색적인 쇼핑 경험을 추구하는 외국인 관광객 덕분에 이마트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에 접할 수 없던 신규 상품을 기획·발굴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끊임없이 진화하는 삐에로쑈핑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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