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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2018회계연도 결산 종합심사 완료

등록 2019.06.25 17: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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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25일 오후 대구시 2018회계연도 결산 종합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9.06.25.(사진=대구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대구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25일 오후 대구시 2018회계연도 결산 종합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9.06.25.(사진=대구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순자)는 2018회계연도 대구광역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에 대해 종합심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의 2018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세입이 8조5966억원(일반회계 6조3249억원, 특별회계 2조2717억원)이고 세출은  7조5427억원(일반회계 5조8322억원, 특별회계 1조7105억원)이다.

결산 종합심사에서 위원들은 지방세 등에 대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세수확보 대책마련과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예산현액 대비 집행잔액 비율을 줄이기 위해 집행잔액 별로 증가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대책을 강구할 것을 대구시에 촉구했다.

또한 2016회계연도부터 시행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사업의 실현가능성, 관련법령 적합성, 다른 사업과의 중복 여부 등을 충분히 검토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의 당초 취지에 맞게 불용·이월·전용 등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성과평가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고 당초예산 중 전액 명시이월하거나 당해 연도 예산 중 사고이월하는 사업을 최소화 하는 등 이월제도 운영 실태를 개선하는 한편 예산의 전용 및 이체 등 예산운용의 예외적인 사항도 최소화할 것을 지적했다.

황순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재정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사전절차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로 사업예산이 계획변경 등 여러 가지 사유로 불용되지 않도록 하고, 국고보조금을 반납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원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구시의회는 좀 더 철저한 예·결산 심사를 통해 대구시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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