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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창업 지원 강화한다

등록 2019.06.26 09: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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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창업지원센터 현판식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와 이종걸 국회의원(왼쪽) 등 안양창업지원센터 현판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행사를 마친 뒤 파이팅과 함께 기념 촬영에 나서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와 이종걸 국회의원(왼쪽) 등 안양창업지원센터 현판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행사를 마친 뒤 파이팅과 함께 기념 촬영에 나서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관련 업무를 단일화하고, 명칭을 변경하는 등 청년창업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청년창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안양창업지원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는 종전의 청년·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지원 등 복합적인 역할을 했던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의 변칭을 변경한 것으로, 지원 폭을 넓히기 위해 기능도 단일화했다.

안양 창업 구심점이 될 안양창업지원센터는 현재 청년창업펀드 300억원 조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펀드조성을 통해 스타트업에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모집 완료된 청년기업 액셀러레이팅, 가상오피스·스타트업 성장사다리 지원 등 스타트업 및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보육 및 스타트업 자금지원까지 원스톱(On-Stop)으로 이뤄진다.

창업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컨설팅 및 해외 크라우드 펀딩, 해외 법인 설립지원 등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을 위해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콘텐츠 시장의 위기 속에 안양은 이번 기구 개편으로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기업과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콘텐츠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5G 기반 강소콘텐츠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특화된 센터로 역할을 재정립 했으며, 내년도 사업도 재편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4일 관내 관양동에 추진중인 디지털콘텐츠산업 성장발전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디지털콘텐츠 발전 협약을 체결 했다. 이는 안양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강화된 스타트업 성장기반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최대호 시장은 “성공한 창업기업 1개는 무한한 청년 일자리로 연결된다"며 "안양창업지원센터를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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