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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부산 래미안 어반파크 1360가구 일반분양…27일 1순위 청약

등록 2019.06.26 10: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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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지2구역 재개발…전용 51~126㎡, 2616호 공급

계약금 1차 정액제…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제공

【서울=뉴시스】 삼성물산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어반파크' 조감도. (제공 = 삼성물산)

【서울=뉴시스】 삼성물산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어반파크' 조감도. (제공 = 삼성물산)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삼성물산이 오는 27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어반파크'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4만원으로 계약금은 1차 2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부산진구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또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청약자격은 가점제 40%, 추첨제 60%이다. 85㎡ 초과 주택은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250-76 일원(연지2구역 재개발)에 들어서는 래미안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관심고객은 오래도록 래미안 아파트 분양을 기다려온 실수요 중심인데다 입지, 상품 등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부산에 분양된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동 자이갤러리)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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