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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9시민구조대' 운영

등록 2019.06.26 10: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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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물놀이 피서객 안전사고 방지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119시민수상구조대 훈련 모습. 2019.06.26 (사진 = 경기도 제공)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119시민수상구조대 훈련 모습. 2019.06.26 (사진 = 경기도 제공)[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선발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도내 해수욕장과 계곡 등 29개 물놀이 장소에 배치돼 8월까지 활동한다.

인명구조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수료한 이들은 현장에서 소방대원과 협업해 인명구조, 수상안전 홍보,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교육 등을 맡을 예정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해 인명구조 2명, 안전조치 6008건의 실적을 올렸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물놀이 사망사고는 연평균 33명으로 하천이나 강에서 일어난 사고가 53%로 가장 많았고, 바닷가(18%)와 계곡(15%)이 그 뒤를 이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통해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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