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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재난 구호소 캠프' 개최

등록 2019.06.26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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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안전 네트워크 구축도

풍수해 대비 선박탈출 체험

【서울=뉴시스】가족과 함께하는 '재난 구호소 체험 캠프' 포스터. 2019.06.26.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가족과 함께하는 '재난 구호소 체험 캠프' 포스터. 2019.06.26.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 동안 성동구청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재난구호소 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난구호소 체험캠프는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성동구에 거주하는 총 25가족, 약 80명이 참석한다. 캠프에서는 텐트, 급식차량 등 실제 재난 구호소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곳에서 재난 시 필요한 생존기술 및 대처방법을 체득하며 가족과 함께 재난대응력을 기를 수 있다.

이번 캠프는 여름철 '풍수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재난 속 소중한 가족 지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재난에 대한 이해 ▲재난별 상황대처법 ▲가족별 비상배낭 꾸리는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2일차는 '재난으로부터 우리 이웃과 동네 지키기'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재난 심리 지원 프로그램, 풍수해 대비 재난 예방 봉사활동을 하며 재난에서 마을을 지켜나가는 법을 체득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9월 노원구자원봉사센터 및 재난 전문 단체들과 함께 자치구 특성에 맞는 '재난 구호소 체험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지역밀착형 구호소 캠프를 통해 시민들이 재난 예방에 관심을 갖고 재난으로부터 우리 가족뿐 아니라 우리 주위에 있는 이웃과 우리 동네를 소중히 지키는 방법들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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