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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U20 월드컵 준우승 포상금 2000여만원 균등하게

등록 2019.06.26 10: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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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대표팀 환영식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정정용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2019.06.1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대표팀 환영식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정정용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2019.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에서 한국 남자축구 사상 최고 성적을 낸 정정용호가 '원 팀'이라는 수식에 어울리게 균등한 포상금을 받게 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6일 "2019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에 포상금을 균등하게 지급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선수당 2000여만원으로, 딱 떨어지지 않지만 그 정도 선이 될 것이다"고 했다.

성인 월드컵과 달리 연령별 월드컵은 FIFA의 상업성 배제에 따라 별도 상금이 없지만, 역대 최고 성적에 걸맞게 협회 차원에서 포상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특별 찬조금 10억원을 냈고, 선수단에 6억원, 선수를 배출한 38개 중·고등학교에 4억원의 육성 격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급 방식은 전례를 참고해 차등을 두지 않기로 했다. 협회 이사회가 승인하면 최종적으로 포상금 균등 지급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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