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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내일 개관

등록 2019.06.26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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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하계동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299㎡

【서울=뉴시스】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2019.06.26.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2019.06.26.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 노원구에 영등포와 은평구에 이어 3번째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가 문을 연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청소년의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7일 오후 4시 노원구 하계동(혜성여고 인접부지)에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를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3299㎡ 규모다. 지상층은 진로정보실, 직업체험실,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선다. 지하 1층은 음악스튜디오, 요리공방, 주차장이 조성된다.

개관까지 사업비 99억6800만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4차 산업혁명 핵심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산업문화에 따른 진로교육을 제공한다.

지하1층에는 1인 방송이 가능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청소년들의 소통과 쉼의 공간인 '유스아지트'가 설치된다.
【서울=뉴시스】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1층 3D스캐닝. 2019.06.26.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1층 3D스캐닝. 2019.06.26. (사진=서울시 제공)

지상1층은 IoT스페이스, 홀로그램, 3D 스캐닝 스페이스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중 10개 분야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된다.

지상 2~3층은 디지털드로잉 등 직업체험교육 심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위탁운영 기관인 광운대 로봇학부와 협력해 자율주행바이크와 웨어러블(착용 가능한) 로봇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개관 첫해인 올해 진행될 사업은 퓨처잡스(융합디자인, 4차 산업 기술 장비 체험), 1인 미디어 창업 지원, 미래공방, 마이스터 아카데미 등 미래 산업 진로탐색 활동들이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의 미래를 이끌 공간이 탄생됐다"며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워줄 기반과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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