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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크립토벨리 컨퍼런스 참석…블록체인 사업 소개

등록 2019.06.26 11: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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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은희 서초구청장이 25일 오전(현지시간) 블록체인의 성지로 알려진 스위스 추크시에서 열린 '크립토벨리 컨퍼런스'에 참석해 서초구의 새로운 블록체인 사업을 발표하고 협력확대를 제안했다.2019.06.26. (사진=서초구 제공)

【서울=뉴시스】조은희 서초구청장이 25일 오전(현지시간) 블록체인의 성지로 알려진 스위스 추크시에서 열린 '크립토벨리 컨퍼런스'에 참석해 서초구의 새로운 블록체인 사업을 발표하고 협력확대를 제안했다.2019.06.26. (사진=서초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25일 오전(현지시간) 블록체인의 성지로 알려진 스위스 추크시에서 열린 '크립토벨리 컨퍼런스'에 참석해 서초구의 새로운 블록체인 사업을 발표하고 협력확대를 제안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크립토벨리 컨퍼런스'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 특별지구로 지정된 암호화폐도시 크립토벨리에서 각국의 경제학자, 대학교수, 최고경영자(CEO) 등 경제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펼치는 블록체인 국제 컨퍼런스다.

크립토벨리협회의 공식초청으로 참가한 조 구청장은 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리는 웰컴 연설자로 나섰다.

조 구청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설한 '블록체인 아카데미'를 소개했다. 블록체인 아카데미는 30년전 IT교육이 현재 IT강국을 이끌었듯이 향후 30년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서 시작됐다.

조 구청장은 "서초구는 블록체인 아카데미를 입문에서부터 전문가 양성과정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은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에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크립토벨리와 협력해 인턴, 더 나아가 취업까지 연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초코인' 프로젝트도 소개됐다. 서초코인 프로젝트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나 치매예방 교육수료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코인을 지급해 복지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조 구청장은 "많은 연구개발(R&D) 연구소가 자리한 최첨단도시 서초의 블록체인 사업이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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