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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군산공장서 하청업체 대표 냉각탑 추락 숨져

등록 2019.06.26 11: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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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26일 오전 8시25분께 전북 군산에 있는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하청업체 대표가 냉각탑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2019.06.26.(사진=군산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군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26일 오전 8시25분께 전북 군산에 있는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하청업체 대표가 냉각탑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2019.06.26.(사진=군산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군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군산에 있는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하청업체 대표가 냉각탑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께 "군산시 소룡동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8m 높이의 냉각탑에 하청업체 근로자가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배수작업을 통해 냉각탑 안에 빠져 있던 A(54)씨를 발견했다.

하지만 A씨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냉각수 필체 교체작업 전 안전그물망을 설치하기 위해 냉각탑 위에 올라가 현장을 둘러보던 중 실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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