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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30만자족도시·전남 제1의 경제도시 건설 "

등록 2019.06.26 13: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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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광양시청서 민선 7기 취임 1년 성과 및 비전 발표

정 시장"초심잃지 않고 시민행복·도시경제발전에 온힘"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이 26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7기 1년 시정 성과를 발표 하고 있다. 정 시장은 15만 광양시민 및 14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도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힘을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2019.06.26. (사진=광양시청 제공)kim@newsis.com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이 26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7기 1년 시정 성과를 발표 하고 있다. 정 시장은 15만 광양시민 및 14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도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힘을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2019.06.26. (사진=광양시청 제공)[email protected]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은 26일 "지난 1년은 7대 추진 전략과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30만 자족도시 건설'과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민선 7기 1주년 성과에 대해 발표하면서 "15만 광양시민과 1400여 공직자들의 노력이 큰 힘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지난 1년 주요 성과 중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더욱 촘촘하게 해 저출산 극복 선도도시로 발돋움'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는 "어린이 통학 차량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 모든 산모 가정에 건강관리사 파견, 청년과 신혼부부 주택자금 이자 지원 확대 등 맞춤형 시책 도입, 광양시 어린이 보육재단의 '1세대 1계좌 이상 갖기 운동'이 목적했던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에 성큼 다가서는 밑거름이 됐다"고 확신했다.

실제로 어린이보육재단 1계좌 갖기는 2700여 명이 참여해 6000계좌를 돌파했으며 33억여 원의 후원금이 적립되면서 16개 사업을 추진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또 지난 5월까지 출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 늘어나면서 출산율을 감소 추세를 반전시킨 것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으며, 5년 연속 일자리 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정 시장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정 시장은  "포스코케미칼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이차전지 소재 클러스터 구축'에 물꼬를 튼 것도 큰 성과며 와우, 광영·의암,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도 국내 유명 아파트 신축으로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또 목성지구는 7월 4일에 기공식을 갖고 건축 공사가 체감형 생활복지 실현에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창의공간'과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중마권역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준공도 서두를 계획이다.

공공 보건을 위한 보건소를 증축하고, 다목적 체육관 실내수영장 등 생활 SOC 건설 확충 및 도시 품격을 높이는 K팝 공연, 미스트롯 공연 등으로 문화 예술 기반 마련도 빼놓을 수 없는 일이다.

정현복 시장은 "15만 시민 및 14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도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힘을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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