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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마을관리사 채용해 골목가꾸기 나선다

등록 2019.06.26 14: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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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11월22일까지 5개월간 진행

【서울=뉴시스】도봉구 ‘마을관리사’ 원예상담소 프로그램 수강 모습. 2019.06.26.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도봉구 ‘마을관리사’ 원예상담소 프로그램 수강 모습. 2019.06.26.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마을관리사를 채용해 14개 전 동을 대상으로 예쁜골목가꾸기 사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진행을 위해 구는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관리사’ 14명을 공개 채용했다. 채용된 마을관리사는 11월 22일까지 5개월간 각 동에 1명씩 배치돼 골목가꾸기 사업을 진행한다.

'마을관리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담 동을 순회한다. 업무는 ▲공공 화분 및 시설물을 살피는 등의 공원녹지관리 ▲이면도로 환경순찰, 불법첨지류 제거 등의 골목청소관리 ▲위험시설물 점검 등의 안전관리 ▲시설물 훼손 및 파손, 고장 신고 등과 함께 ▲활기찬 골목을 위한 골목반상회 등을 통해 마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마을관리사의 공원녹지관리를 돕기 위해 25일 구청 온실에서 도봉구정원지원센터의 원예상담소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따뜻한 골목문화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봉구가 더욱 자리를 굳건히 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마을관리사 사업을 통해 주민 의견을 더 가까이에서 적극적으로 듣고 해결해 나가는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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