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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기차 폐배터리 연간 1500대 활용할 산업화센터 개소

등록 2019.06.26 15: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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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주 전기차 폐배터리 자원순환체계를 목적으로 설립된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가 26일 개소됐다.(사진= 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제주 전기차 폐배터리 자원순환체계를 목적으로 설립된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가 26일 개소됐다.(사진= 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 전기차 폐배터리 자원순환체계를 목적으로 설립된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가 26일 개소됐다.

이 센터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로 재사용하기 위한 인프라와 기술력 확보 등 자원순환체계 확립을 위해 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부지 2457㎡내에 지상 3층 2개동으로 들어섰다.

도는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에 연간 1500대의 전기차배터리를 소화할 수 있는 장비를 올해 말까지 구축·완료해 전기차배터리의 기본적인 회수와 배터리의 상태별 활용분야 발굴, 안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로 수거되는 전기차 폐배터리의 입고부터 각종 검사, 등급분류와 출고까지의 생애주기 이력관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블록체인 기반 폐배터리 유통이력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제주도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연관산업의 여러 가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제주도는 전기차 배터리 사용후 배터리의 이력검사, 인증, 활용방안, 유통 등 의미 있고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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