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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경기 연속 무패' 광주FC 보너스·특별식 잔치

등록 2019.06.26 18: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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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FC는 정원주 대표이사가 최근 사재를 털어 선수단에 보너스 2000만원을 지급하고 열혈팬들의 초대로 소고기 파티를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2019.06.26 (사진=광주FC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FC는 정원주 대표이사가 최근 사재를 털어 선수단에 보너스 2000만원을 지급하고 열혈팬들의 초대로 소고기 파티를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2019.06.26 (사진=광주FC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6경기 연속 무패행진으로 K리그1 승격에 다가서고 있는 광주FC가 보너스 잔치에 이어 팬들의 후원도 잇따르고 있다.

광주FC는 정원주 대표이사가 최근 사재를 털어 선수단에 보너스 2000만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보너스 지급은 지난 4월 2000만원에 이어 두번째 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광주FC 선수단은 이날 식당을 운영하는 열혈팬 권이공씨와 임건희씨의 초대를 받아 300만원 상당의 소고기 파티를 열었다.  

권씨 등은 응원하고 있는 광주FC가 승격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선수단을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표이사는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 승격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씨는 "지역 팀인 광주FC가 열심히 해 주고 있어 팬으로서 감동을 받았다"며 "작은 힘이지만 승격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FC는 1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해 K리그2 1위를 질주 중이며 오는 29일 17라운드 대전과의 원정경기에서 17경기 연속 무패와 창단 첫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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