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3기 신도시 조성 간담회 개최.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이 26일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과천 3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과천시의 도시 구성 방안 수용을 강력 요구 했다.(사진=과천시 제공)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김종천 시장과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만나 과천동 3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간담회를 갖고, 시의 도시 구성 방안 수용을 강력 요구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3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최초 발표 시 정부가 약속한 과천시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자족용지 확보와 선 교통대책 수립 후 개발 원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구 했다.

아울러 과천지구와 주암지구을 연계해 하나의 도시로 개발 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양재천을 테마로 하는 과천만의 색깔을 강조하는 특색 있는 도시조성을 강조 했다고 전했다.

또 주암지구에 대해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통해 과천시가 공동개발 사업자로 참여하고, 2개 블록에 대해 과천시가 자체개발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 하는 등 시의 도시 구성 방안 수용을 요구 했다.

이에 대해 변 사장은 “3기 신도시의 선 교통대책 수립을 약속하고, 과천시가 구상하는 아이디어 등을 충분히 반영해 컨셉개발을 통한 특화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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